[서울시정일보] 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목원동 일대, 평화광장 등 목포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문학의 거목(巨木)과 인연 깊은 문학도시, 목포목포는 전국 최초로 예향(藝鄕)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도시답게 정체성에 문화예술이 차지하고 있다. 문학도 목포 문화예술의 한 기둥을 차지하는 분야다. ‘한국 근대극 창시자’ 김우진, ‘한국 최초의 여성 장편소설가’ 박화성,
[서울시정일보] 목포시는 오는 10월 개최를 목표로 ‘2021 목포문학박람회’의 뼈대에 살을 붙여가고 있다. 문학박람회는 지난해 12월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예향(藝鄕)으로서의 가치와 가능성을 인정받는 목포의 야심작이다. 기초지자체가 문학을 주제로 전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박람회라는 점에서 문학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등 3대전략산업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전략이라면 문화예술은 목포의 소프트파워를 키우는 분야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